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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주 경제뉴스 읽기금융/경제뉴스 읽기 2020. 3. 10. 17:09
1. 헉! 이 정도일 줄이야, 푹 꺼진 소비
https://news.joins.com/article/23719273
헉! 이 정도일 줄이야, 푹 꺼진 소비
지난달 셋째 주를 기준으로 방한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반 토막 났다. 백화점 매출은 1월 둘째 주에는 전년 대비 22.5% 증가했으나 지난달 셋째 주에는 -20.6%로 추락했다. 대형마트의 매출은 2월 둘째 주까지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생필품을 미리 마련하는 수요로 2월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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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의 소비들에 타격이 아주 큽니다.
외국에서 한국 비행기 입국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항공업체, 면세점의 매출이 상당부분 떨어지고 있습니다.
항공기 탑승객·면세점 매출 2월 세번째주 소비동향이 작년대비 항공기 탑승객이 84%줄었고, 면세점매출은 약 40% 줄어들었습니다.
놀이공원·영화관 이용객 또한, 전년대비 놀이공원 70%이상 / 영화관 50%이상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특히나 중국인 관광객수는 약 80%이상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숙박·음식점·백화점 또한 백화점 즉, 오프라인 유통에 있어서 문제가 아주 큽니다.
음식점들 (자영업자들)이 모두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숙박 역시 안되겠죠.
대형마트·온라인 쇼핑 그에 반해서 온라인 쇼핑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컸습니다.
편의점 매출 그리고 외식을 잘 안해서 그런지 편의점 매출이 상당히 올랐습니다.
2. 아시아나, 허리띠 더 졸라맨다…전직원 3월 급여 33% 반납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2023700003
아시아나, 허리띠 더 졸라맨다…전직원 3월 급여 33% 반납 | 연합뉴스
아시아나, 허리띠 더 졸라맨다…전직원 3월 급여 33% 반납, 장하나기자, 산업뉴스 (송고시간 2020-03-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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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은 전직원 1/3수준을 반납한다고 합니다.
무급휴가 10일도 제공하고,
사장은 급여 100% 반납, 임원은 50% 반납하기로 했답니다.
2월 29일 아시아나 비행기가 베트남에 갔는데 베트남이 착륙을 불허했답니다.
(코로나19 관련 한국 입국금지 국가에 대해 외교부에서 올려놓은 사이트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링크)
코로나가 더 길어지면 1분기를 넘어 2분기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코로나 그런게 있었지.." 라고 하는 때가 올겁니다.
투자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으로서는 그래도 좋은 경험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런 시기에 투자 경험을 해본다면 단돈 만원이라도 투자를 해본 사람과 안한 사람과는 차이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3. `거지같은 경기에 빚만 늘어`…음식숙박 등 자영업 대출금 `껑충`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3/227598/
`거지같은 경기에 빚만 늘어`…음식숙박 등 자영업 대출금 `껑충` - 매일경제
대출금 13% 증가한 227조원 산업별 대출금 총액도 최대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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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과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코로나로 인해서 자영업자들 빚이 역대급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3월 4일 한국은행이 대출금 발표를 했는데요.
도소매/음식/숙박업의 평균 대출금잔액이 226조
전년동기 13%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증가액과 증가율 모두 산업조사를 한 2008년이후 최대폭이라고 합니다.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도소매/음식/숙박업자들이 코로나사태를 대출로 이어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4. 또 '착한물결' 만드는 백종원의 '통 큰 지원' (종합)
https://www.asiae.co.kr/article/2020030712071963606
또 '착한물결' 만드는 백종원의 '통 큰 지원' (종합)
"좋을 때만 가족이 아니라 힘들 때 함께하는 것이 진짜 가족이라는 말처럼, 곁에서 가맹본사가 같이 고민해주고 도와준다는 공동체 의식을 부여해 힘들어도 버티고 견딜 수 있는 힘을 줘야 할 때입니다." 국내 1위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를 운영하는 백종원 대표는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외식 자영업자들에게 가맹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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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들이 월세 임대를 감면해주는 정책들이 나와서 좋은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더 본 코리아의 대표 백종원 대표님께서 가맹점을 살리기 위해 통 큰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더 본 코리아는 전국 1484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2개월 치 로열티를 전액 감면하고,
커피원두와 정육/소스 등 주요 식자재에 대한 공급가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임시휴업하는 가게들에 대해서는 식자재도 본사에서 부담하겠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고통을 나누는 민족이고 이런 힘들이 모여서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자는 의미인듯 합니다.
백종원 대표가 이렇게 발표를 하고 나서 다른 업체들도 식자재 공급가 인하, 물품 지원, 로열티 면제 등에 대한
대책을 내 놓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어느정도 이 고통이 완화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5.이낙연 “추경 11조 이상”… 5일 국회 제출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03003010&date=2020-03-03
이낙연 “추경 11조 이상”… 5일 국회 제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일 당정협의를 갖고 중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 등을 포함한 11조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논의했다.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4당 대표가 큰 틀에서 (추경에) 합의한 만큼 정부는 오는 17일 종료하는 임시국회에서 확정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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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산을 발표하고 연초에 추경을 추가적으로 한 것은 역대 3번밖에 없었습니다.
국가가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해 병실, 구급차, 검사비용 등 방역에 대한 부분들, 의료기관 손실,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융자자금, 입원·격리자의 생활지원비를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수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금액의 10% 환급액을 늘리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는데
이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아마 단지 소비진작으로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가장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에 가장 많은 지원을 하려고 한답니다.
6. 10조 빚내 코로나 경기 버티기…나라살림 적자비율 환란후 최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3198251002
10조 빚내 코로나 경기 버티기…나라살림 적자비율 환란후 최고(종합) | 연합뉴스
10조 빚내 코로나 경기 버티기…나라살림 적자비율 환란후 최고(종합), 김연정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03-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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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금 예산이 없습니다.
이런 슈퍼 추경 이후에는 나라살림이 빨간불이 커지게 됩니다.
현재 한국의 국가 적자비율이 외환위기 이후 최대랍니다.
1분기때 추경을 편성한 것은 1998년 외환위기, 1999년도 위환위기 여파, 2008년 금융위기 때 딱 3번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4번째로 이번에 1분기 추경을 편성하였습니다.
10세 미만 아동들, 저소득층, 노인들 500만명에게 총 2조원에 달하는 쿠폰을 지급하려고도 하고 있구요.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 상품권 발행, 중소상인들의 긴급대출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거가지고도 충분하지 않다고 해서 4차, 5차 추가대책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근데 이 돈들을 어디서 나냐가 문제입니다.
한국은행에는 잉여금이 있습니다.
그것 7천억과
기금여유자금 7천억을 가지고 하는데, 이건 10조에는 택도 없죠.
결국 이건 적자 국채를 발행합니다.
국가채무비율이 40%가 넘는데,
재정당국에서는 GDP대비 국가채무비율이 40%가 넘거나, 관리재정수지 적자비율이 3%를 마지노선으로 보는데
이번 추경을 하면서 채무비율이 42.1%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이후에 발생하는 국내경기에도 상당히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국가에 돈이 없는데 적자채권을 발행해서, 우선 임시방편으로 막는다 쳐도 언제 다시 갚느냐가 문제겠죠?
세수를 걷어서 채권을 갚아야할텐데, 세수를 걷으려면 기업들이 장사가 잘되어야겠죠?
근데 지금 아시다시피 1분기때 망해서 세수걷기도 녹록치 않을 겁니다.
그래서 이러한 악조건이 연달아 이어져 갈수도 있습니다.
올해 한해동안 본다고 하면 이 영향은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7. 신분증 챙기고, 구매 가능일 체크…'마스크 5부제' Q&A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8576
신분증 챙기고, 구매 가능일 체크…'마스크 5부제' Q&A
당장 내일(6일)부터 시행이 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혼란을 피하시려면 미리 꼼꼼하게 알아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소비자생활팀 이..
news.jtbc.joins.com
마스크 5부제.
미리 알아보고 구매해야겠죠.
구매 규칙
> 1주일에 1인 2장 구매
> 본인 직접 구매
> 장애인 대리자 - 대리인이 장애인 등록증을 지참
> 10세 이하의 어린이, 만 80세 이상의 고령자는 대리구매 가능 (대리구매자 - 신분증, 등본 필요)
> 태어난해 끝자리가 기준으로 생년의 끝자리가
1, 6인경우 "월"
2, 7인경우 "화"
3, 8인경우 "수"
4, 9인경우 "목"
5, 0인경우 "금"
"토, 일"에는 주간 미구매자에 한해서 구매 가능합니다.
준비물
성인: 주민등록증 or 운전면허증 or 여권
미성년자: 주민등록등본 or 학생증 or 여권
구매처
약국 우체국 농협
가격
1500원
8. 마스크 업체 5곳 "정부랑 계약못하겠다" 선언..공적물량 차질빚나
https://news.v.daum.net/v/20200306165809003
[단독]마스크 업체 5곳 "정부랑 계약못하겠다" 선언..공적물량 차질빚나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이훈철 기자 = 마스크 생산업체 5곳이 사실상 정부와의 공급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내달 초까지 일일 마스크 생산량을 1400만장까지 늘리려던 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6일 마스크 공적물량 확보를 위한 계약 진행상황 관련 자료를 통해 6일 낮 12시 기준 전체 131개 계약대상 생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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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정부에서 핸들링하면서 전체 131개 회사와 계약을 맺다가 6개의 회사와는 계약을 못맺었습니다.
이덴트라는 치과용 마스크 회사와 계약하여 기존 물량의 10배에 달하는 생산수량을 요구하는 계약을 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생산원가의 50%만 준다고 하니 생산중단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저 내용은 마스크 회사의 입장이니 실제 계약내용은 어떤지 모릅니다.
위 내용대로라면 정부가 좋지 못한 계약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마스크회사의 단순 이득을 위한 목적이라면
시기가 시기인만큼 조금만 양보하며 나아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9. 런던 마스크값 폭등…코로나 공포에 지구촌 ‘사재기 광풍’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931364.html
런던 마스크값 폭등…코로나 공포에 지구촌 ‘사재기 광풍’
인도네시아 “첫 확진” 소식에 마스크값 25배 올라 호주 수퍼마켓서는 ‘화장지 구매다툼’ 칼부림까지 미·일 등 “의료진 마스크부족” 사재기 자제요청 나서 “공황 속 과잉행동…방역당국 신뢰 부족이 악화시켜”
www.hani.co.kr
이탈리아에 어마어마하게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동아시아에서 유행하는 전염병이라고 생각했지만, 전세계에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휴지 공장이 대부분 중국에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코로나 때문에 문제가 발생을 하다보니 화장지나 여성용품 등이 단종된다라는 소문들이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슈퍼마켓에서 휴지를 사려고 하다보니 몸싸움이 일어나는 일도 있다고합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화장지 쟁탈전이 벌어졌는데,
한 남성이 고객을 때리고, 점원을 때렸답니다.
그러더니 이 남자가 칼까지 뽑아서 난동을 부리다가 진압되기도 했답니다.
지금 현재 호주는 코로나 확진자가 50명 사망자가 2명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그정도까지는 아닌데 의료진 마스크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미 연방에는 마스크 사재기를 하지말자라는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마스크 가격이 한상자당 2만루피였는데 50만루피까지 올랐다고합니다.
인간이 무너지는건 더이상 전쟁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같은 다른 형태로 올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황상태가 오다보면 나부터 살자라는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10. ‘볼에 비비고 맨손으로’…마스크 포장직원 ‘테러 사진’ 논란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04/100011908/1
‘볼에 비비고 맨손으로’…마스크 포장직원 ‘테러 사진’ 논란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웰킵스 직원이 마스크 포장 과정에서 비위생적인 행위를 하는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
www.donga.com
왜이러는걸까요 도대체.....
특히나 저 마스크는 유아용이라고 합니다.
업체 알바생(처음에는 남성이라고 알려졌으나 여성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이 마스크에 손을 대고 얼굴을 비비는 행동을 SNS에 업로드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하는 행동이 무슨 결과를 초래할지 적어도 한 번은 생각하고 했으면 좋겠네요.
사망자들의 86%가 노인인데요, 아이들도 그만큼 취약하겠죠.
제발 이 시국에 이런일이 다시 재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 [스마트 리빙] 택배 상자로 바이러스 감염 가능할까?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today/article/5669457_32531.html
[스마트 리빙] 택배 상자로 바이러스 감염 가능할까?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공포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온라인 쇼핑을 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하죠. 하지만 혹시 택배 상자에도 바이러스가 묻어있지는 않을지 걱정되기도 하는데, 괜찮을까요...
imnews.imbc.com
이거 저도 궁금했던 부분인데요.
이 사태를 겪으면서 쿠팡을 저도 구매했었는데요.
코로나사태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기업이 쿠팡이 아닐까 싶습니다.
온라인 쇼핑에 대해 세대의 range(범위)가 넓어진 것 같습니다.
일단 없던 앱을 깔았다는 점, 진입 했다는 점이 굉장히 큰 의미를 갖게되죠.
그렇게 설치된 앱은 온라인 마켓으로의 진입장벽을 무너뜨리게 되기 마련입니다.
코로나가 진정되고 나서도 온라인 쇼핑의 인기가 계속 유지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요즘 택배를 시키면 배달기사님들께서 택배를 문앞에 두고 벨을 누르고 바로 가시더라구요.
(벨튀)그래서 저도 궁금했었는데. 위 기사 들어가셔서 동영상으로 보고오세요
결론은 세계보건기구 역시 편지와 소포 등의 재질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면서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도 중국발 택배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할 위험은 매우 낮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래도 찜찜하다면 택배 상자를 만진 뒤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게 좋고,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까 상자를 모아두지 말고 즉시 버리시면 된다고 합니다.12. "아이 따돌림 걱정됩니다"…신천지아파트 주민들 '고민'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3062286e
"아이 따돌림 걱정됩니다"…신천지아파트 주민들 '고민'
"아이 따돌림 걱정됩니다"…신천지아파트 주민들 '고민', "이름 때문에 집값 떨어질까"도 걱정 '교인 집단 거주하는 아파트'로 오해 사기도 포항, 단지명 변경 추진중…울산·제주 등도 추진
www.hankyung.com
우리나라 코로나 전염의 가장 큰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신천지입니다.
생각보다 신천지라는 이름을 쓰는 아파트가 많더라구요.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신천지타운이라는 아파트가 있답니다.
근데 친구들이 신천지아파트 산다고 놀린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과천에는 실제로 신천지의 트레이드 마크인 모나미룩을 한 사람들이 수요일과 토요일에 그렇게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누가봐도 종교인들인 사람들이 스타벅스에 모여서 이야기 하는 것이 그 지역에서는 흔한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최순실이라는 이름을 가진사람들이 개명을 했듯이,
경북 포항에 우방신천지타운 아파트는 이름때문에 집값떨어질까봐 개명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 단지명 바꾸려고하면 소유자 75%이상이 참여를 해서 80%이상이 서면으로 동의를 하면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울산에는 한라신천지타운, 제주도에는 일도신천지타운, 부산, 경북 칠곡, 전주 등 신천지 명칭이 붙은 아파트들에서도 주민들의 이름 변경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답니다.
13. 코로나19 확진 11일만에 400명 아래로... 확산세 멈추나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00308000087
코로나 확진 11일만에 400명 아래로… 확산세 멈추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일 당 추가 확진자가 11일만에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확산세가 멈춰설 지 주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13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일) 0시보다 367명이 늘어났다.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이 400명 밑으로 내려온 건 지난달 26일 이후 11일만이다.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지난달 26일 253명에서 27일 449명으로 늘어난 이
biz.heraldcorp.com
코로나 관련 마지막입니다.
코로나 처음 나왔을 때, 백쌤이 말씀하신 포인트가 있습니다.
1. 첫 중국 외 사망자 발생,
2. 확진자 그래프가 음의 값
이것들이 의미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3월 7일 기준)국내 코로나19의 1일 당 추가 확진자가 11일만에 4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3월 7일 기준 367명 확진 되었고 400명 이상이었던 것이 확진자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날짜별 확진자 수 추이 - https://wuhanvirus.kr/ 문제는 재택근무를 많이 하는 추세여서 상대적으로 평일보다
토요일, 일요일이 종교활동이나 기타 활동 등으로 인해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방송(3월8일)이후 계속 줄어드는 추세이나 오늘(3월11일) 또 다시 늘어나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가 3월 11일 기준 총 7,755명 중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 Top 10 - https://wuhanvirus.kr/ 사망자의 86%는 60세 이상의 지병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합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위험하니 우리라고 안심할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
특히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더 걸리면 안되겠습니다.
14.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한다…코로나 여파에 150억원 낮춰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2095452003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한다…코로나 여파에 150억원 낮춰(종합) | 연합뉴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한다…코로나 여파에 150억원 낮춰(종합), 장하나기자, 금융.증권뉴스 (송고시간 2020-03-02 13:42)
www.yna.co.kr
이 와중에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한답니다.
코로나 덕분에 싸게 인수한다는데요.
원래 695억에 인수하기로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150억정도 가치절하해서 인수하기로 했답니다.
인수 주식 수는 이스타항공의 보통주 500만주를 받고, 지분비율은 51.1%입니다.
아마 국내 항공사끼리 통합이 이루어지는 것은 처음인 것같습니다.
15. 늙어가는 사회, '저축하는 노인들' 손해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75489
늙어가는 사회, '저축하는 노인들' 손해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시작합니다. 권 기자, 오늘은 특히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고령화가 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고요? 최근에 나온 출생 통계로 우리 사회 고령화의 속도가 다시 한 번 확인됐는데요, 고령화는 이런 데까지 영향을 미치나 싶은 곳들, 사실상 모든 경제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news.sbs.co.kr
공부좀 하는 시간입니다.
먼저 위 기사의 영상을 보고오세요.
영상은 고령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사입니다.
핵심은 이렇습니다.
어떻게 고령화가 금리를 낮추는 요인이 될까요?
이자는 저축에 매겨지는 가격이라고 합니다.
어떤 물건이 시장에 흔해지면 값이 싸집니다.
저축을 물건이라고 생각하면요?
고령사회에는 저축이 흔해지고
은퇴 뒤에도 몇십년을 살것으로 전망하기에
미래를 위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꾸준히 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저축에 대해 시장이 가격(이자)을 높게 붙여줄 필요가 없어지죠.
소비는 부진해지고 저축은 과잉상태가 되고 구조적으로 경기가 부진해지면서
금리는 낮아지는 효과가 고령화와함께 장기간에 걸쳐서 오게 된다 라는 내용입니다.
결국 이런 현상은 개인들이 노력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은행은 금리를 사고,
증권사는 투자를 삽니다.
가운데있는 보험회사는 금리도 사고 투자도 삽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기준금리는 1.25%입니다.
그러나 시장이 원하는 금리는 1%~0.9%입니다.
아마 4월쯤 한국은행이 미팅을 할 예정이었는데, 긴급하게 이번달 내에 1%로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이 0.5%를 내리는 바람에..)
모든 회사들은 회계연도말(FY)이라는게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2020FY가 시작했는데 보험회사는 아직 2019FY입니다.
무슨얘기냐면,
보험회사는 3월31일이 회계연도말입니다.
그리고 4월1일이 되어야지 2020이 시작됩니다.
보험회사는 지금 금리가 2.6%입니다. 3월 31일까지.
4월 1일부터는 2.1%입니다.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시중에 있는 은행의 금리상품인 예적금의 이자도 떨어집니다.
기준금리가 떨어져서, 보험회사가 갖고 있는 금리도 떨어집니다.
시중의 예적금은 기준금리를 상당히 빨리 반영하고, 보험회사는 시중금리를 빨리 반영 못합니다.
왜냐?
은행은 단기 상품이기 때문에 빨리 대응할 수 있고,
보험회사는 장기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30년 뒤에 필요한 1억을 만들기 위해,
30년 전인 현재 얼마가 필요한지 계산을 하는데,
거기에 사용되는 금리가 2.6% 였던 겁니다.(3월31일까지)
4월 1일부터는 이게 2.1%가 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실제 계산된 수치는 생각하지 말고 예를 든 금액입니다.)
1억을 만드는데 2.6%금리가 있으면 8000만원을 가지고 30년뒤에 1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해볼게요.
근데 2.1%가 되는 순간 8000만원은 1억이 아니라 9000만원이 됩니다.
이 8000만원이 9000만원이 되는 이 단위가 보험회사에서는 보험료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결정이 2019FY에서 2020FY로 되면서 바뀝니다.
이걸 보험업계 용어로 리프라이싱이라고 합니다.
3월31일 밤 11시 59분과 4월1일 0시01분의 차이는 현재 발표된거로는 보험료가 10% 올라간다라고 합니다.
매달, 한 달에 10만원짜리 내던 보험이 똑같은걸 하는데 11만원을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기본적인 보험의 납입기간은 20년입니다.
한 달에 만원의 보험료가 오른다는 것은 결국 똑같은 상품을 사는데 240만원이 비싸진 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240만원이 어떤 가치냐면, 4800만원 연봉자가 5% 연봉상승을 얻게되면 240만원의 연봉이 올라가게 됩니다.
근데, 이렇게 만원 오른게 똑같은 보험을 사는데 240만원이 더 필요하다는 거고 1년치 연봉 상승분이 더 필요하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45세(2020년 - 금리1%) 여성의 사망보험금 1억을 사는데 총 5900만원을 내야합니다.
이 여성에게 백쌤이 20년전에 이런 얘기를 똑같이 합니다.
25세(2000년 - 금리 6%) 겠죠?
20년전 여성이 똑같은 1억을 사는데 1100만원이면 됐었습니다.
20년 사이에 금리가 6%에서 1%가 되었구요.
25세 여성(1100만원)이나 45세 여성(5900만원)이나 똑같은 1억원을 삽니다.
그래서 보험료가 이렇게까지 비싸지는 것입니다.
결론은 ..
죽을 때까지 보험을 안들거면 보험을 들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죽을 때까지 언젠가 보험을 들거면 무조건 젊을 때 드는게 좋습니다.
금리를 살 수 있는 곳: 은행/보험
투자를 살 수 있는 곳: 증권/보험
앞으로 연내에 2번의 금리인하를 추가적으로 단행할 것이라는 추가적인 예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번 더 내리면 미국이 금융위기 때 제로금리까지 갔었는데 그수준까지 간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필히 금리인하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원화를 버려라 (달러 강세 - 달러가 무슨 계속 오른다는게 아니고..)
= 한국시장을 피해서 외국 시장에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노후자금을 예금에 계속 묻어두는것은 큰 문제입니다.
16. [더오래] 퇴직연금 수령액이 예상보다 줄었다, 왜 그럴까
[더오래] 퇴직연금 수령액이 예상보다 줄었다, 왜 그럴까
그뿐만 아니라 수수료 부과 기준이 퇴직연금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적립금 규모로만 결정되는 것도 문제다. 시장에서 가치와 가격이 연동되지 않으니 수익률은 떨어지는데 사업자의 수수료 수입은 적립금만큼 늘어나니 왜 불만이 없겠는가. 그러므로 가입자의 노후소득 재원을 늘리기 위해 퇴직연금 수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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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을 연구하시는 어떤 분께서 기고를 하셨는데요.
퇴직연금의 수익률 몇년째 1%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저금리시대에 우리의 퇴직연금이 금리를 사고 있는게 문제인데요.
근데 어느 누구도 관심이 없죠.
그래도 그나마 DC형을 선택하는건 다행입니다.
DC형이어도 본인 퇴직연금이 어디들어가있는지 모르는것도 문제입니다.
퇴직연금 판매는 은행/보험/증권사가 하는거고 운용은 운용사가 합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운용 수수료에 대한 부분입니다.
수익률이 떨어졌습니다. 그럼 수수료를 받아야할까요?
한국은 받습니다.
선진국은 성과 대비 받구요.
한국은 가치와 가격이 연동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수익률은 떨어지는데 운용사 사업자의 수수료 수익은 모아져있는 적립금 만큼 늘어나게 됩니다.
자산의 운용결과가 좋은 안좋든간에 모집한 적립금만 크면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운용사가 상대적으로 노력을 안하겠죠.
은행에서도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지 수익이 얼만큼 나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원래 선진국은 수익을 내주는 사람에게 줍니다.
근데 대한민국은 은행에 주고 있죠.
국내 수수료가 2%대라고 한다면 어떤 미국의 한 자산운용은 7%대 라고 합니다.
대신 그 회사의 연 평균 수익률은 30%가 넘습니다.
펀드는 총 적립금의 수수료를 제하는 것이고
변액은 투입금(이번달 낸돈)에서 수수료를 제합니다.
오래 두면 오래 둘수록 펀드의 수수료가 훨씬 많아지게 됩니다.
그 기점은 시뮬레이션상 약 7년입니다.
디폴트옵션이나 투자일임제도를 도입할 때, 수수료부과기준을 성과에 연동되도록 하는 것을 채택해야한다는 부분을 기사에서 강조 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별적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높은 매매회전율에 따른 수수료로 많은 이득을 가져가는 자산운용사보다
높은 성과 수수료로 많은 이득을 가져가는 자산운용사의 모습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7. 보험사도 못잡는 '나이롱환자'…코로나 31번 환자가 잡았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0409282479934
보험사도 못잡는 '나이롱환자'…코로나 31번 환자가 잡았다 - 머니투데이 뉴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입원하는 이른바 '나이롱환자'(가짜 환자)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사고로 입원 중이던 국내 31번째 확진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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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롱 환자: 가짜 환자
31번 환자가 교통사고 입원환자였습니다.
그 사람이 나이롱환자로 엄청 활동하고 다녔었던건데요.
이 사람이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서 퇴원을 합니다.
아프지도 않은데 보험금 탈려고 병원에 누워있던 나이롱환자들이 다 퇴원을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보험금이 어마어마하게 줄었답니다.
한국에 나이롱환자가 너무 많다고 합니다.
자동차사고가 나면 보험회사와 합의를 하는데요.
손해보험회사 보상가 직원에게 빨리 합의하고 퇴원하겠다고 전화가 밀려온답니다.
그런데 코로나 잠잠해지면 다시 드러누울까봐 걱정하고도 있다고 하네요.
18. "年1조 적자내는 쿠팡과는 경쟁안해" 신동빈의 자신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0513115654925
"年1조 적자내는 쿠팡과는 경쟁안해" 신동빈의 자신감 - 머니투데이 뉴스
"매년 1000억엔(한화 1조1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내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등) 주주로부터 보전받는 기업과는 경쟁하려 하지 않는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판 아마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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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700개 점포 중에 200개를 없앱니다.
그리고 혁신을 준비중입니다.
롯데그룹입니다.
신동빈 회장이 오프라인에 대한 인정, 변화, 혁신,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했습니다.
앞으로 전자상거래 사업 지원에 몰두하겠다라고 하면서 쿠팡을 디스했습니다.
"매년 1조원 이상의 적자를 내는 쿠팡과는 경쟁하지 않겠다."라고 했습니다.
롯데그룹의 키워드는 이겁니다.
"과거의 성공경험은 모두 버리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비슷한 말을 했었죠.이건희 회장도 "자식과 와이프빼고는 다 바꾸라"고 했던것과 비슷하죠.
유통사업에서는 온라인을 강화하고, 해외에서는 호텔과 석유사업을 확대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원래는 동남아 위주의 사업이었는데 이제는 선진국 위주로 사업영역을 전환하겠다고 했구요.
화학영역의 롯데케미컬은 일본의 화학분야에 있는 기업을 매수검토중이라고 합니다.
롯데는 전통적인 부동산 그룹이었는데, 롯데가 한국에 있는 부동산을 다 팔았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한국의 부동산이 더 이상 가치상승이 없을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이죠.
삼성조차도 강남역 사거리 서초 삼성타운을 매각한바있죠.
근데 한국 증시 중심이었던 호텔 사업을 3개로 확장한다고 합니다.
5년 후 까지 현재의 두배인 3만실로 늘린다고 하고,
미국 시에틀에 올해 6월에 고급호텔을 런칭하고, 영국에서도 개장 검토중이랍니다.
큰 카테고리 3개를 보면,
1. 국내에서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집중하겠다.
2. 해외에서는 화학사업과 호텔사업에 집중하겠다.
3. 이것을 과거 성공을 버리면서 진행하겠다.
라고 하네요.
19. 풍선효과 불길 '인천'으로…아파트값 29주째 상승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3058200e
풍선효과 불길 '인천'으로…아파트값 29주째 상승
풍선효과 불길 '인천'으로…아파트값 29주째 상승,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시세 인천 아파트값 0.42%↑…풍선효과 뚜렷 '2·20 대책 직격탄' 수원 의왕 안양 상승세 꺾여 지방선 '코로나19' 사태로 대구 하락 전환
www.hankyung.com
12.16 대책에서는 강남 아파트 가격을 잡았구요.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의 집값은 2월 20일에 2.20대책으로 가라 앉혔습니다.
2.20 대책이 나오면서 풍선효과가 인천으로 간답니다.
인천의 아파트 가격이 작년부터 지금까지 29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인천 GTX B노선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래서 연수구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의 집값상승세가 가장 크고,
청라의 84㎡ 는 작년에 5억이었는데, 지난달 초에 7억 5천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아까 대구는 3억이었죠.)
규제가 들어가니까 자꾸 수요가 규제없는쪽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게 되네요.
작년 규제가 들어갔던 서울 강남은 현재 7주째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말씀드렸듯이 누가 가장 많이 샀느냐? 30대가 빚내서 많이 샀습니다.
20. 코로나 폭락장에서도 외인과 기관이 열올린 `이것`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3/242234/
코로나 폭락장에서도 외인과 기관이 열올린 `이것` - 매일경제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증시 폭락 장세 속에서 공매도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 뿐 아니라 미국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에서 공통된 현상이었다. 특히 미국 증시에서는 최근 7거래일 동안 공매도 세력이 60조원 이상
www.mk.co.kr
코로나 사태 때문에 글로벌 인덱스의 시황들이 상당히 큰폭의 변동장에 접어들었습니다.
공매도에 대해 보려고 합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상승폭과 하락폭, 위아래 방향이 일관성 없이 막 움직입니다.
이럴때 공매도 세력이 나옵니다.
공매도가 무엇일까요?
주가하락이 예상되는 시장에서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립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라는 사람이 1000원짜리 주식을 (없는 건데) 빌립니다.
그 1000원짜리 주식을 빌리자 말자 팝니다.
그럼 A는 1000원을 벌었죠?
원래 없던건데 빌려서 판겁니다.
그런데 시장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을 했기 때문에 시장이 떨어지면, 나중에 그 주식을 800원에 삽니다.
그리고 그 800원으로 산 주식을 처음 빌린 사람에게 이자를 붙여서 갚습니다.
그러면 A는 20%의 수익을 벌은 것이죠.
이게 공매도입니다.
그럼 공매도는 언제 쓸 수 있나요?
하락장에서 씁니다.
코로나 19 충격으로 전세계 증시가 폭락 장세 속에 있는데,
이 와중에도 외인과 기관은 이익을 보기위해 공매도거래를 합니다.
KRX포털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하루 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이 지난달보다 28%늘었고, 작년보다 60%늘었답니다.
변동성이 심각하게 늘어났다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만 그럴까요?
미국 최근 7거래일동안 공매도 세력이 이익을 본건 약 60조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개인은 공매도 거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국의 코스피가 박스피인 이유는 특히 한국시장에서
가격이 일정부분 올라가면 자꾸 공매도 세력들이 주식을 빌려서 팝니다.
파니까 가격은 떨어지겠죠.
떨어지면 다시 사서 갚습니다.
이 행위를 계속 반복적으로 합니다.
그러니 그 피해는 개미들이 보죠.
그러나 한국에서 아직까지 공매도는 합법입니다.
21. 증시폭락한 날 버핏에 물었다 "언제쯤 바닥일까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0514175814983
증시폭락한 날 버핏에 물었다 "언제쯤 바닥일까요?" - 머니투데이 뉴스
이 세상에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치고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처럼 성공하기 위해 그의 투자방식인 가치투자를 따라 하고, 그의 조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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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장에서 백쌤의 이야기를 신뢰하는것이 단지 백쌤이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이 아니라 2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워렌버핏의 이야기를 신뢰하는 것은 워렌버핏이 단지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워렌버핏은 80년동안 시장에 있었습니다.
1940년대부터 주식투자를 해오면서 온갖 사건을 다겪은 산 증인입니다.
워렌버핏은 세계 2차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걸프전, 케네디대통령 암살사건, 클린턴/트럼프 탄핵, 대통령만 14번 바뀌었고, 80년동안 베어마켓(증시가 전고점에서 20% 빠지는 것)을 12번이나 겪었고, 서브프라임때도 약 57%나 떨어진 시장을 겪었습니다.
주식시장은 경험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증시가 폭락할 때면 사람들이 꼭 워렌버핏에게 가서 물어본답니다.
워렌버핏이 보통 TV인터뷰에 잘 응하지 않는 편인데, 이런 폭락이 나오는 경우에는 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송사 CNBC에서 워렌버핏을 찾아갔습니다.
워렛버핏은 늘 그렇듯 이렇게 이야기 했답니다.
증시가 어디가 바닥인지도 모르겠고, 언제 반등할지도 나는 모릅니다. 근데 한국의 기관투자자들은 자꾸 자기가 안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건 거짓말입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말합니다.
며칠, 몇개월후에 증시가 어떻게 움직일지는 모릅니다.
다만, 2,30년 후에 미국기업과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는 상당히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미국기업과 온 세상이 2,30년 후엔 훨씬 더 좋을거라고 믿습니다.
과거 50년동안 신문1면에 나온 헤드라인 뉴스를 보십시오.
분명 십중팔구는 Bad뉴스로 뒤덮혀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난 50년동안 실물경제는 어땠습니까?
너무나 좋지 않았습니까?
이번 코로나19사태를 두고 무서운뉴스라고 경계를 하면서도 그것이 2,30년 장기선에 확정되어있는 미래가치에 영향력을 줄 이유는 없습니다.글로벌 인덱스에 확정되어있는 미래의 가치는
어떠한것도 영향력을 끼칠 수 없습니다.
단, 확정되어있는 미래가치에 대비하여, 지금의 가격이 빠졌기 때문에, 지금은 명백한 할인, 세일기간입니다.
4월 1일에 보험료는 10%가 오르는 건 확정되어있는 미래입니다.
만약 지금 그 보험을 사는건 10% 싸게사는것이 확정되어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확정되어 있는 미래가치에 대해 지금 구입하는것은 명백하게 싸게 사는 것입니다.
미국이 갑자기 금리를 0.5% 내렸습니다.
금리를 내리면 증시가 올라가야합니다.
근데 그날 미국증시는 폭락을 했습니다.
그럼 당연히 한국시장은 미국이 폭락했으니 커플링을 통해 한국시장이 폭락할 것으로 폭락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그날 코스피는 상승했습니다.
연장선인데요,
시장의 움직임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대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이런 변동성 장에서도 돈을 버는 투자자들은 과연 이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이길까요?
가치와 가격은 다릅니다.
가치는 산책나온 강아지 주인입니다.
가격은 강아지입니다.
강아지 산택하다보면 강아지는 자기 주인 앞으로 막 나가기도 하구요
볼일을 보느라 자기 주인보다 뒤에가 있는 경우도 있구요.
어디로 어떻게 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것이 가격입니다.
결국 그 강아지는 강아지 주인이 설정한 산책길을 따라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시장을 보는 가격과 가치는 그렇게 보셔야합니다.
인덱스의 가치는 올라갑니다.
그런데 그 가격이 강아지처럼 앞으로갔다, 뒤로갔다, 옆으로갔다 움직이지 않았다가 막 그럽니다.
그러면 가치대비 가격이 싸면, 사면되구요.
가치대비 가격이 높아도 사실상 그 가치가 어딨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사면 됩니다.
그러면 확정되어있는 미래가치 대비 평균 단가는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걸 이해하고 실행하시는 분들은 아주 높은 가치를 저렴하게 사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않고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은 계속 방관자로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산책강아지.
가치와 가격에 대한 부분을 우리가 깊게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돈의 리더가 아닌 추종사 신세이고, 실제로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은 시장의 심리를 거스르지 못하는 일종의 습관과 같은 투자를 합니다.
이 이야기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다고 무시하는 듯한 말입니다.
그래서 뚱장 백쌤께서는 항상 인문학을 가르치십니다.
또한, 투자자는 자신감을 가져야합니다.
완전히 명확한 상태에서 내려지는 결정은 없다고합니다.
자신감이 부족한 투자자는 걸핏하면 투자결정을 상당히 뒤로 미룹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 원칙등을 뒷받침해줄 추가정보를 원합니다.
그걸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제가 공부해볼게요."
그러면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한동안 아무런 의사결정도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확정된 미래가치대비 싼 가격에 살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나쁜소식이 인기가 많은 법이다.
부정적인 뉴스는 종목의 매도압력을 더 쎄게 촉발하고, 감정반응도 더 크게 부추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나쁜뉴스가 들리면, 주식을 팔고, 좋은소식에는 허겁지겁 삽니다.
결국 단기적 악재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매매를 해서 대부분은 손해를 입기 마련입니다.
현재 뚱장에는 중급반 3개가 있습니다.
이들은 저러한 결정을 하지 않습니다.
백쌤께서 투자 원칙을 세뇌시켜놓으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1기는 확신하고, 2기는 중간이고, 3기는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어느 누구도 팔고 있지는 않습니다.
투자자 스스로 감정을 파악하고 감정을 통제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할 때,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백쌤이 미국에 있는 본적도 없는 운용사 회장의 이러한 이야기를 들려드린 이유는
뚱장에서 배운 투자관점, 원칙 안에 인문학이 있고, 그것들이 틀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시국에 소비가 많았다면 반성하고( 반성.... 저는 PC를 샀습니다ㅠㅠㅠ), 올바른 소비통제 하시고
진행중인 투자들 잘 지켜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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