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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주차 경제기사읽기 - 1금융/경제뉴스 읽기 2019. 12. 9. 21:57
1. 1초에 199만원씩…나랏빚 오늘도 1724억 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957039
우리나라는 오늘도 하루만에 약 1700억원정도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부담을 해야하는 채무가 약 1400만원이 넘었습니다.
10년전(2009년) 1인당 국가채무가 723만원정도였는데 딱 10년만에 2배가 되게 되었죠.
10년만에 2배가 되었다라는 것은 연 평균 국가 채무가 7%씩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72법칙에 의해)
우리의 월급은 안느는데 빚만 늘어가고 있네요 ㅠㅠ
이 수준이 현재 얼마나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지 가늠이 안되시나요?
1997년 IMF가 올 때, 국가 채무는 60조였습니다.그런데 지금은 735조입니다. 무려 10배 이상 상승했죠.
97년도 60조원 → 2000년도 111조원 → 2004년도 200조원 → 2008년도 300조원 → 2011년도 400조원 → 2014년 500조원 → 2016년 600조원
→ 2019년 현재 735조원
정부가 복지와 같은 고정지출을 늘리고 경기부양을 위해 양적완화를 통해 지출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일본의 국가재정과 닮아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악어입 그래프라고 합니다.
세수는 늘지않고 지출만 늘어나는 것을 이와같이 표현합니다.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질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내년도 재정지출이 전체 6.5%가 늘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반면 세수는 3.4%에 증가하는 것에 그친다고 합니다.
국가가 세수를 통해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지출이 많으니 \점점 한국경제는 안좋아지겠네요..
특히 이러한 현상은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이 25년동안 안좋은 일본과 매우 닮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12개월 연속 감소한 한국 수출
기사를 못찾았습니다...2018년도 대비해서 1년동안 한국의 수출이 약 10%정도 감소했습니다.
금융위기(2008년) 발생이후, 연간 수출 감소액이 두자리수 인것은 처음이다.
각 분야별 수출의 증감률
우리나라 수출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반도체가 약 25%정도 급감했습니다.
이에따라 반도체의 주 생산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이익이 떨어졌습니다.
반도체의 공급가액 문제로 DRAM가격이 작년 7~8달러 했던게 지금은 2~3달러정도 합니다.
석유 화학 분야도 톤당 1300달러에서 1100달러 정도이구요.
수출액이 떨어진것도 문제이고,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총 매출이 감소한 것도, 문제입니다.
이런 대한민국의 가장 큰 수출비중을 차지하는 종목들의 수출이익이 떨어지면 당연히 한국경제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큰 시장인 중국, 미국, 아시아, EU, 일본에서도 우리나라가 전체 수출의 72%를 맡고있는데요
미중무역협상의 여파로 인해 연속 두달동안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홍콩의 문제)
3. 경비청소원 진짜 일자리서 밀려난 노인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120277231
국가 정책에 따라서 문재인 정부는 노인일자리를 늘렸습니다. 하지만 노인들 점점 더 빈곤해지고 있죠.
그 이유는 최저임금의 인상입니다.
1조 7천억원을 늘려 일자리를 늘렸지만, 월 소득이 100만원이 안되는 가구가 47%라고 합니다. (노인빈곤률 증가)
일자리는 59만명정도 늘었다고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최저임금이 상승한 이후로 계약 해지가 발생하여 실질 소득은 적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최저임금이 상승하기 전, 경비를 하고 있는 노인이 한 달에 약 170만원 정도를(급여 150 + 기초연금 20) 벌었습니다.
하지만 상승 후엔, 국가에서 기초연금을 25만원으로 올린 것 + 노인일자리(정부가 준 일자리)로 27만원을 받아 약 52만원정도를 받구요.
아파트 경비원을 못하니까 지하철 택배 같은 일을 해서 하루에 4시간 이상 일을 하고, 한달에 약 50만원 된다고 합니다.
즉 한 달에 170만원정도를 벌던 사람이 지금은 100만원정도밖에 못벌게 된 셈이죠.
양적완화를 통해 경기를 부양한다고는 헀지만, 실상은 수입이 적어져서 쓸 돈이 없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양적완화로 경기를 일으키는것은 그다지 효과적이지는 않은듯합니다.
이러한 노인문제가 우리에게 먼 미래인것 같지만, 결국 늙지않는 사람은 없고, 우리가 마주칠 미래일 수도 있습니다.
4.‘미국 깜놀’ 화웨이 미국 부품 없이 완성품 만들어내
http://news1.kr/articles/?3782700
미중무역협상 진행 전에 미국이 화웨이를 제제했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겁니다.
우리나라 역시 일본이 반도체 재료들을 수출안해줘서 결국엔 우리나라 기업이 자급자족을 하게되었고,
결국은 살아나는 효과를 보게 되었죠.
중국도 마찬가지인데요.
화웨이가 얼마전에 mate라는 스마트폰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아이폰 11과 중국에서 경쟁하는 제품인데, 일본에서 이 제품을 분해해서 봤더니 미국제품이 단 하나도 들어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 5월에 미국이 화웨이를 블랙리스트로 등록하고 미국이 화웨이와 거래를 못하게 막았었죠.
퀄컴 같은 반도체 수출회사들이 수출을 못하게 되었죠.
결국 화웨이는 네덜란드나 자국 기술을 통해 핸드폰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약 4개월만에 (9월에 제품을 발표함) 화웨이는 완성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 참고로 중국은 우주선을 쏘는 나라인데 자동차 엔진을
못만듭니다.(가 아니라 안만듭니다.) → 굳이 만들필요가 없기 때문이죠.그리고 그것을 미국이 건드렸고, 화웨이는 뚝딱 만들어버렸네요.
심지어 미국산 부품없이도 5G 운영에 차질이 없다고 하는군요.
결과적으로 일본이나 미국이나 상대국에 소재를 수출하지 않는게 어떤 한 경제적 압박의 카드로 사용되었지만
결국 자국 회사들의 매출이익만 떨어뜨리는 꼴이 되었습니다.
→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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